1994년 시작된 법학과의 법전증정식 행사는 졸업생들이 자신의 용돈을 아껴 후배들에게 필수품인 법전을 사서 증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법전증정식에서는 2003학번 졸업생인 김진구(33세, 손해사정법인 동림 근무) 선배가 대표로 참석하여 1학년 신입생 대표인 허인회군에게
법전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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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법학과, 22년 전통 법전증정식 개최[1]
김진구씨는 “본인도 신입생으로 입학했을 때 선배로부터 법전을 받고서, 정말 기쁘고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며, “사회가 점점 각박해지면서 대학 선후배간의 정도 점점 약해지지만,인천대 법학과의 선배들이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전통인 법전증정식 행사는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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