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보건소가 28일 (사)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와 친환경 방역소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르신 200여명은 4∼8월까지 관내 경로당 121개소와 소공원 79개소에 대해 노인재능나눔사업 차원에서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참여어르신 개인별로 담당시설 책임 지정을 통해 소독을 실시하며 월 2회 노인이용시설 내부 및 화장실, 공원놀이시설 손잡이 등에 대해 인체 무해한 방역약품으로 살균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방역소독 홍보문구가 있는 가방을 지급해 친환경 방역소독에 대한 주민인식도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신종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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