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혁신교육지구사업 '우리마을 배움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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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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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조르바'.[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권한대행 이성인)는 오는 7월 중순까지 구리아트홀에서 유치원생~고등학생 9659명을 대상으로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우리마을 배움터' 상반기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 공연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고구려 고분 탐험', '뮤지컬 캣조르바', '리멤버 독도, 그리고 이야기'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고구려 고분 탐험' 체험전은 연극 놀이로 풀어가는 전시회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돼 고구려 유물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뮤지컬 캣조르바'는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뮤지컬이다.

고양이들의 모험을 성공시킬 수학퍼즐을 함께 풀어가며 자연스럽게 수학논리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다.

'리멤버 독도, 그리고 이야기'는 중·고교생 대상으로 독도에 서식하는 바다사자 '강치'가 일본 어부에 의해 멸종에 이르게 된 사실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올바른 역사적관과 우리 역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마을 배움터 사업은 지역의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지원,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의 감동과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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