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스토리, 초등 영어 공부,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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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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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모든 언어의 원천은 말에 있다. 각 민족이 다른 말을 가지고 있고 그 말을 문자화해 사용하기도 하고 다른 나라의 문자를 빌어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훈민정음 탄생하기 전에는 중국의 한자를 빌어 썼다. 백성들의 문맹탈출을 위해 세종대왕은 어려운 한자를 대신할 훈민정음을 창제했다.

언어는 소리와 문자로 구분된다. 문자를 안다고 언어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 말을 할 줄 안다고 그 언어를 다 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토익이나 토플 점수가 높아도,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여기에 있다.

영어는 그 소리가 우리말과 달라, 문자 교육과 소리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우리말은 평성음이고 딱딱 끓어지는 단음인데 반해 영어는 굴절의 소리로 연음된다. 소리를 표현하기 위한 발성의 구조도 혀의 위치도 우리말을 할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점에 유의하지 않고 영어에 접근한다면 지금까지와 똑같은 결론을 맞게 된다. 영어의 인터네이션과 발음을 체득한 후, 영어의 어휘와 문법을 접한다면 훨씬 더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온라인 영어도서관 텐스토리 관계자는 “영어 교육도 과학이다. 과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어린이 영어 교육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 초등학교 영어 공부부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학습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텐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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