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스포츠의 도시 청양군이 3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검도, 탁구, 배드민턴, 합기도 종목으로 5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는 ▲제20회 전국실업검도대회(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 ▲충남교육감기 및 전국소년체전 충남 탁구대표 선발전(4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 ▲제58회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4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배드민턴 충남대표선발전(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 ▲제17회 충남도지사기 합기도대회(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 등 5개 대회로 총 2900여명의 선수단이 청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및 자원봉사,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올해 40여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3만2000명의 선수단이 청양을 찾아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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