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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세비비클리닉의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연예인들이 자신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문신(타투)을 새긴 모습이 SNS나 TV를 통해 종종 보여지면서, 대중들 또한 저마다의 이유로 신체에 문신을 새겨 넣고 있다. 물론 충동적으로 문신을 새기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에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하거나 눈썹 등 미용을 목적으로 문신을 하기도 한다.
현재 자신의 개성을 문신 등으로 살리는 것은 예전에 비해 다소 자유로워졌지만, 문신은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취업 결혼 등 현실적인 문제을 마주하게 되면 문신을 새긴 것을 후회하고 제거시술을 하게 된다.
한 남성은 결혼을 앞두고 팔목에 새긴 레터링 문신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았다. 그는 "나중에 부모가 됐을 때 문신에 관한 자식의 물음에 선뜻 대답해 줄 자신이 없을 것 같다"며 제거 시술을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레이저를 이용한 문신제거 시술은 레이저에 대한 테크닉은 물론 환자의 피부타입 분석, 풍부한 경험을 요구한다. 문신의 색상, 깊이, 피부타입 등에 따라 시술방법과 난이도가 달라지며, 시술 후 흉터나 자국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피코스(Picos)는 문신치료에 적합한 파장과 강력한 출력을 갖춰 다양한 색상의 문신과 저마다 다른 개인의 피부타입에 최적화된 효과를 보여주는 시술 중 하나다.
전주 완산구에 있는 연세비비클리닉의원 송호종 원장은 "평소 눈썹, 아이라인, 컬러 문신 등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문신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내원한다. 문신제거 시술은 진행하는 의료진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성능으로도 결과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진단과 효과 높은 치료장비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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