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3뮤직, 국내 최초 광고기반 동영상 음악서비스 ‘몽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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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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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몽키뮤직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내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뮤직은 올 초 ‘광고기반 음악 서비스’에 대한 저작권 징수규정 신설에 발맞춰 광고기반 동영상 음악서비스 ‘몽유(http://share.monkey3.co.kr> http://share.monkey3.co.kr)’ 서비스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몽유’는 배너 광고나 동영상 광고를 봐주기만 하면 음원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선공개했으며, 유통사 협의가 완료되면 몽키3뮤직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음원을 월 이용료 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몽유’는 국내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와 유사한 화면을 구성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이 수월한 것이 장점이며, 음악전문사이트이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지 않은 곡들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몽키3뮤직 김필우 대표는 “국내 음원 기획사와 유통사들이 인지도와 홍보를 위해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 청취당 1원 정도 밖에 안 되는 헐 값으로 음원제공을 하고 있었지만 몽유에서는 신설된 징수규정에 따라 이에 몇 배가 되는 4.5원 정도의 권리 이용료를 정산할 것이다”라 전하며, “이로써 고객들은 자유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권리사는 정당한 권리 이용료를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몽유’는 PC와 모바일웹을 통해 무료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하고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월 4800원의 이용료를 내면 광고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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