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유희열 실물? "가정의학과 선생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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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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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러브홀릭 지선[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러브홀릭 지선이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의 외모를 언급했다.

지선은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음악 도시' DJ 하실 때 유희열씨를 정말 좋아했었다. 듣고 자는 것이 일과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목소리가 정말 좋다. 왕자님 같다"면서 "전 그래서 목소리만 듣고 너무 왕자님 상상하다가 실물 보니 약간 가정의학과 선생님 같았다"고 밝혔다.

또 지선은 "의학적으로 생기셨다. 날카롭다고만 하기에는 뭔가 똑똑해는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실망했던 적이 있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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