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베리 "대중에 치료제같은 그룹 되고파, 위로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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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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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로코베리 로코가 과거 인터뷰에서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코베리 보컬인 로코는 "위로라는 것이 슬픈 사람에게 '괜찮아'라고 달래는 게 아니라, 슬픔을 직시하고 '너도 내 슬픔을 알구나. 나 혼자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은 게 아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이자 프로듀스 코난은 "대중들한테 치료제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사랑, 이별 노래도 좋지만 위로가 되는 그룹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 출연한 로코베리는 가수 윤미래가 부른 KBS '태양의 후예' OST인 '올웨이즈(always)'의 작곡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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