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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세계유산으로 일본 관광객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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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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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익산역사유적지구인 익산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해 일본전통문화단 6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일본전통문화단' 여행상품은 지난 2015년부터 전라북도가 여행사(소라여행기획)와 함께 출시한 여행상품으로 진안마이산, 전주한옥마을, 익산역사유적지구, 내장산(계절상품), 지역먹거리와 전통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숙박여행상품이다.

올 2월과 3월 전북도를 방문한 '일본전통문화단'은 기본 1박에서 최대 3박을 하며 두 달 동안 19회에 거쳐 455명이 전북도 관광지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도를 방문한 '일본전통문화단'은 74회 3396명으로, 이들은 주로 진안마이산 탑사 관람 후 먹거리 체험(진안흑돼지바베큐), 전주 숙박 후 전주한옥마을 관람과 전통체험(한지체험 또는 국악체험 등)을 했다. 이들은 선택관광으로 익산역사유적지구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와 내장산을 방문했다.

도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2016년 하반기에 세계유산, 한글, 음식, 스포츠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도는 익산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를 중심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비빔밥 체험, 태권도원과 태권도체험 등 주요관광자원을 호쿠리쿠 TV와 미에TV를 통해 홍보한바 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일본 개별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일본 페이스북에 전라북도 공식채널을 운영과 아메바 블로그 활용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통해 백제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본 단카이세대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여행상품과 체험 및 교류를 좋아하는 동호회원 등을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을 하반기에 집중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 8월말에는 익산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한글교실 그리고 음식체험 등 3박4일 상품으로 일본 현지 내 동호회 8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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