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MOU 참여사들은 △VR 영상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한차원 높은 VR 콘텐츠를 생산하며 △VR 플랫폼을 구축해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에 적합한 VR 디바이스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중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VR 한류 콘텐츠를 확산시켜, 국내 VR 산업 전반에 걸쳐 생태계를 구성하고, VR 산업을 발판으로 미래 성장의 동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신경렬 SBS 기획본부장은 "VR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이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돌파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한류 콘텐츠의 생산기지인 SBS와 제조사, 통신사, 연구소, 글로벌 유통사가 손을 잡은 만큼 다른 어떤 조합보다 파괴력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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