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이날 제49기 주주총회에서 “지난달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5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그동안 대표이사가 맡았던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 중에서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시켰다.
사외이사에는 김영세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재선임하고, 오형식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를 위해 경영혁신 시스템 개편을 통한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구조 안정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대 주력상품(에틸렌, EO/EG, 비료, 가스)에 집중하고 4대 Incubation 분야(신성장동력, 바이오, 미국시장, LNG, 개보수)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창의와 혁신의 체질화, 철저한 사업스케줄 관리,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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