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카드 캐시백 서비스 1년 추가 연장…내년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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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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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현금카드 결제 캐시백 서비스가 1년 추가 연장된다.

금융결제원은 국내 25개 금융기관이 이달 말 만료 예정인 현금카드 결제 캐시백 서비스 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금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0.5%를 고객의 계좌로 즉시 입금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 1일 도입됐다. 현금카드는 기존 자동화기기(CD·ATM) 현금 인출 용도로 사용됐으나 지난 2012년부터 결제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현금카드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0.9%로 체크카드(1.5%), 신용카드(2.0%)에 비해 저렴하다.

또 금융결제원은 현금카드 결제 캐시백 가맹점을 8만여곳에서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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