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를 앞두고 대리운전업계의 반대가 격화되는 모양새다. 기존의 대리운전업계의 경우 생존권이 위태롭다는 판단에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대리운전 사업주와 대리기사가 '대리운전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카카오의 시장 진입을 규탄했다. 협의회는 카카오의 대리운전 시장진출은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골목상권 침해라고 규정하고 대기업에 어울리는 해외진출 등 신규 사업을 찾을 것을 주장했다. 관련기사소비자에 불리한 '카카오드라이버' 약관?…송희경 “법 개정” 주장카카오드라이버, 연말 맞아 대규모 이벤트 펼쳐 #대리운전업계 #반발 #카카오드라이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