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카카오드라이버' 출발 저지…대리운전업계 반발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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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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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를 앞두고 대리운전업계의 반대가 격화되는 모양새다. 기존의 대리운전업계의 경우 생존권이 위태롭다는 판단에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대리운전 사업주와 대리기사가 '대리운전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카카오의 시장 진입을 규탄했다.

협의회는 카카오의 대리운전 시장진출은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골목상권 침해라고 규정하고 대기업에 어울리는 해외진출 등 신규 사업을 찾을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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