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고양시 주관 하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단(이하 ‘LH’) 협조를 통해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와 변형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내 옹벽·절개지·급경사지를 주요대상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안전조치를 시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현장을 점검했다.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경우 일반주민에게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하고 LH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승인권자는 국토교통부다. 별도 기관인 고양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상호 유기적인 소통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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