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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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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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자녀의 출생신고 시 출산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가정양육수당신청 등 6종의 출산서비스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관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접수할 경우 가정양육수당, 출산장려금, 유축기 무료대여, 다자녀도시가스·다자녀전기료·다자녀지역난방비감면 등 6종의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된다.

또한, ‘임신·출산서비스 사전 안내문’을 통해 혼인신고나 보건소 진료 시 임신·출산관련 서비스 59종에 대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 시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하고,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용자의 고객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출산서비스가 무엇인지 일일이 알아보고 개별기관에 직접 신청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혜누락방지, 구비서류 간소화, 시간절약 등의 효과로 민원인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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