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의, ‘2016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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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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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상공회의소는 경주시 소재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6년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인턴사원제는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에서의 인턴경험을 통해 직무능력 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참여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정규직 채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은 1인당 월 75만원의 지원금을 2개월 동안 지원받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4개월간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돼 최대 45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인턴 참여 대상은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이고, 경주시에 소재한 기업체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임금이 월 최저 140만 원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나, 인턴고용약정체결 이전 3개월 이내에 고용조정을 실시한 기업체는 제외된다.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에 소재한 신청 대상 기업과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들이 많이 참여해 정부의 좋은 일자리창출과 지역의 실업률 해소와 더불어 경제 활성화 및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기업과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들은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1~5)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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