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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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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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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문경시는 지난 29일 전자·의료·화학 등 제조업 분야의 전국 2천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문경만이 지원할 수 있는 특혜와 투자여건 및 산업단지 장점을 담은 투자유치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경제 발전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의 기업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 서한문에는 전국 최고의 교통접근성과 다양한 기업지원 혜택 그리고 문경시만이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융자금과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원의 시설자금과 7억원의 운전자금 연리1.75%의 낮은 이자율을 소개하며 기업들에게 투자유치를 권장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21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이 되면 기업 가치가 증가하기에 지금이 투자 적기며 투자의 최적지인 문경을 전국에 널리 알려 기업이 몰리고 돈이 따라오는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약1천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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