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올해 첫 '장애인과 함께하는 ICT 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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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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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다음달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4∼8일 '2016 장애인과 함께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첫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해 '착한 ICT와 동행하다'란 주제로 6개의 관련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배움나라', '사랑의 그린 PC', '정보화 상담실' 등 이미 추진해온 정보격차 해소사업의 새 브랜드를 찾는 공모전이 다음 달 4∼30일 열린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다음 달 초 당선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 4일에는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정보접근성 지킴이·멘토' 발대식을 가진다. 지킴이와 멘토는 앞으로 웹·모바일 앱 사이트의 정보접근성을 감시·평가하고 컨설팅도 해준다.

이와 함께 정보접근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도 오는 5일 경기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기술로 동행하다'란 주제로 열린다.

장애인들이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 순회 체험전시회도 다음 달 8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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