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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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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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의 아스탤앤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6)’을 수상했다[사진=아이리버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아이리버가 자사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으로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6)’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2013년 아스텔앤컨의 첫 모델인 AK100으로 수상한 이후로 매년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이리버는 2015년 4개 제품이 수상한데 이어, 2016년에도 4개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레드닷을 수상한 아스텔앤컨 제품은 포터블 모델인 AK380, AK320과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 AK T1이며, 아이리버의 블루투스 스피커 LS50도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각 수상작들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레드닷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AK380은 아스텔앤컨 포터블 제품 중 최상위 모델로 32bit, 384kHz의 bit to bit 재생 및 DSD 128 음원의 Native 재생이 가능하다.

일본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 사(AKM)의 AK4490 DAC을 듀얼로 장착했으며, VCXO 초정밀 클락을 탑재해 사운드의 왜곡을 최소화했다.

AK320은 Native DSD, 32bit 음원 재생 기능을 제외한 DAC, EQ, Network 등 AK380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접근성을 높인 모델이다.

AK T1은 MQS 플레이어, 하이브리드 앰프, 6유닛 스피커가 결합된 올인원(All-in-One) 사운드 시스템으로 추가 음향 장비 없이 손쉽게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세계 최초로 아날로그 앰프를 탑재한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LS50도 아스텔앤컨 제품들과 함께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LS50은 최신의 블루투스 aptX 코덱을 지원하며, NFC 기능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31일 출시 예정이며, 공식 소비자가는 16만9000원이다.

한편 레드닷 어워드 2016에는 총 57개 국가, 5,214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교수, 디자인 전문가, 저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41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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