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뷰렛·더 모노톤즈·플링 라이브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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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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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뷰렛, 더 모노톤즈 [네이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 인디 뮤지션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는 오는 31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관객 600명을 초대해 온스테이지LIVE 공연을 개최하고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스테이지LIVE'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온스테이지가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관객과의 소통이 절실한 인디 뮤지션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공연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온스테이지LIVE 라인업은 '뷰렛'과 '더 모노톤즈' 그리고 뮤지션리그 '플링'이다.

온스테이지 271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된 뷰렛은 2015년에 컴백해 3월부터 매달 싱글 발매를 하고 있다. 문혜원(보컬, 기타), 이교원(기타), 안재현(베이스), 엄진용(드럼)의 4인조 록밴드로 드라마틱한 멜로디 구성과 보컬 문혜원의 섬세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특징이다.

더 모노톤즈는 차승우(기타), 최욱노(드럼), 훈 조(보컬)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그들은 온스테이지 273번째 뮤지션으로 소개돼 특정 스타일에 머물지 않고 펑크, 로커빌리, 모던록 등의 투박함과 세련됨을 넘나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결성 3년만인 2015년 말 발표한 첫 앨범 'Into the Night'으로 2016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을 수상했다.

이번 뮤지션리그 주인공은 단연 플링이다. 플링은 박동(보컬, 기타), 태림(신시사이저, 기타)로 이뤄진 모던 록 밴드다. 캐나다에서 보낸 유년 시절 덕에 모든 가사가 영어로 쓰여지고 90년대 브리티시 록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쫄깃한 사운드 질감과 똑똑한 멜로디 밸런스로 플링 만의 젊은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온스테이지는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방송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는 인디 음악을 소개하고 고품질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실질적인 창작활동과 공연기회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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