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연봉] 이웅범 LG이노텍 前대표 지난해 연봉 17억원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사진=LG그룹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이웅범 LG이노텍 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17억1400만원을 받았다.

30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 사장에게 급여 9억6800만원과 상여 7억4600만원을 근로소득 보수로 지급했다.

LG이노텍은 매출·영업이익 증가 및 차량부품 사업확대, 카메라 모듈 경쟁우위 기반 강화, 반도체 기판 고객 다변화 등을 고려해 특별 상여금을 산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정대 이사는 급여 3억6300만원, 상여 2억4700만원 등 6억10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