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30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맞춤식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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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가 ‘글로벌 호텔리어’를 만들기 위해세계 최대 호텔그룹 메리어트와 손을 잡았다 [사진제공=전주대]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인 총장과 빌 루(Bill Lu) 아시아 총괄 인사책임자를 비롯한 국내 메리어트 호텔 6개(JW 메리어트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인사 분야의 이사 및 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메리어트 그룹은 최근 각 국가의 호텔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전주대와 메리어트 그룹의 협약 체결을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명칭을 딴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메리어트 호텔 각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우수 강사들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 학생들은 메리어트 호텔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이호인 총장은 “이번 메리어트 그룹과의 맞춤식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빌 루(Bill Lu) 아시아 총괄 인사책임자는 “해외 특급 호텔에 200명 이상 취업한 전주대의 교육 노하우와 메리어트 호텔의 풍부한 경험이 합해져, 한국 최고의 호텔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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