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송중기 "과거 아나운서가 꿈…지금 꿈을 이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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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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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뉴스9'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과거 아나운서가 꿈이었단 사실을 밝혔다.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1 ‘뉴스9’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주인공 송중기가 출연해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앞서 ‘뉴스9’ 측은 시청자들에게 송중기에게 궁금한 질문들을 미리 받았다. 그 중 “배우라는 꿈 말고 또 다른 꿈을 이루고 싶은게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이 질문에 송중기는 “꿈이 있었는데 이룬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중기는 “(과거) 아나운서가 꿈인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유명한 앵커님들을 뵙고 스튜디오에 앉아 있으니 또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중인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첫 방송 이후 매회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 지난 24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이 3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 미니시리즈로는 4년만에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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