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세 시간 안에 과연 송혜교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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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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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 납치된 송혜교 구하러 간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송중기)은 강모연(송혜교)을 구하기 위해 세 시간의 시간 허락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본진에 인질을 구하겠다고 했지만 반대에 부딪혔다. 유시진은 청와대와 사령관에게 걸려오는 전화에 "납치가 맞다"며 “유사시 운영 지침에 따라 인질을 구하겠다"고 말했지만 청와대 안보 수석은 화를 버럭 내며 반대했다.

결국 유시진은 반기를 들었지만 특전 사령관 윤중장(강신일)은 그에게 세 시간을 줬다. 모든 지위와 책임에서 자유로운 세 시간 동안 강모연을 구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유시진은 군복을 벗고 무장했고, 서대영(진구 분)은 유시진의 군번줄을 보고 안 좋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했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유시진은 홀로 적진에 침투했고 아구스는 강모연을 또 어딘가로 끌고 가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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