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30일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마케팅, 판로개척, 입주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성남시 출연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게 되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이라는 말로 기업들이 청바지처럼 젊은 생각과 열린 사고를 가지고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 “성남시의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청소년의 진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 많은 기업들이 청소년의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신상열 기획경영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청바지 프로젝트처럼 살아있는 진로교육을 성남시 청소년들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청바지 프로젝트’는 2016년 150개 기업과 1,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2019년까지 1,000개의 기업과 10,000명의 청소년 참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청바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기업 발굴과 사업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