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리랑TV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함께한다.
아리랑TV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과 핵 테러 위협 문제 해결 등 국제사회와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해외순방 및 멕시코 정상회담 관련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해 방송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리랑 뉴스'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한·미, 한·중,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3월 31일), △핵안보정상회담 본회의(4월 1일),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관람 등(4월 3일), △한·멕시코 정상회담(4월 4일), △대통령 귀국 및 순방 내용 정리(4월 5일), △미국(핵안보), 멕시코 순방 일정 및 성과 총정리(4월 6일) 등에 대해 하루 7회(06시, 10시, 12시, 15시, 18시, 22시, 24시) 보도한다.
다음 달 1일에는 특보 생방송 '아리랑 뉴스'를 통해 한미 정상회담 현지 전화연결 및 주요국 정상회의 내용 정리 등을 보도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아리랑TV는 '뉴스 인사이드(News Inside)'에서 박 대통령의 북핵 정상외교에 대한 의미와 성과를 짚어 보고 대통령 멕시코 순방 시 주요활동 계획 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시사대담 '업프론트(UPFRONT)'는 2016 핵안보정상회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이후 국제사회 동향(3월 31일 08:00)과 대통령 다자외교 순방의 성과 및 2016 핵안보정상회의&멕시코 정상 회담'(4월 6일 21:00)에 대해 다룬다.
다음 달 2일 오후 8시에 전파를 타는 특집 대담 '아리랑 스페셜(Arirang Special)'에서는 핵안보정상회담 이후 방향에 대해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달 9일 오전 6시에 방송되는 시사다큐 '포앵글스(4Angles)'에서는 2016 핵안보정상회의 한미중일 4개 정상간 대면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에 대한 빈틈없는 이행, 북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 포괄적 논의 등을 분석해 본다.
대통령 해외순방 성과 등을 취재한 KTV 특집 다큐멘터리는 다음 달 12일 낮 12시에 영어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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