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31일 공개했다.
LG전자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생활의 놀라운 변화가 주방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그니처 키친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대해 초프리미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주방 공간에서의 즐거운 경험과 개성을 만들어준다고 소개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스테인리스 터치 조작부, 사용이 편리한 손잡이, 유려한 마감재 등을 적용했다.
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모든 제품은 무선랜(Wi-Fi)을 기본 탑재해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씽큐’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올 상반기 중에 한국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 가전사업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한 빌트인 전문 독자 브랜드”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초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명품과 예술의 공존을 표방한 ‘살롱드리빙아트’관에 144제곱미터(m2) 부스를 마련했다. ‘2015 파리공예비엔날레’의 한국관을 디자인한 공간디자인 전문업체인 ‘보이드플래닝’과 협업해 전시장을 구성했다.
LG전자의 전시장 외관은 매직미러 디스플레이로 둘러져 있다. 매직미러 디스플레이는 요리재료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줘 마치 냉장고를 열었을 때 신선하게 보관된 요리재료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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