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5월부터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대교어린이TV와 위즈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2015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지원을 받은 어린이 뮤지컬 작품이다.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레이저와 마술, 플라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공연은 대구(5월 5일, 7일), 고양(5월 14~15일), 청주(5월 28~29일) 등 전국 2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위즈프로덕션 신반석 대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뮤지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했던 노력과 진심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도형 팀장은 “앞으로도 라이센싱 비즈니스의 핵심인 캐릭터 개발에서부터 성공적인 2, 3차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사업주기에 맞는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캐릭터산업의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 전국 투어 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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