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 Shop 2016’의 주제로 킨텍스가 선정한 ‘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의 5가지 전략은 리테일 마케팅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옴니채널(Omni-Channel), △마이크로 모멘트(Micro Moments) △e딜리버리(eDelivery), △비지니스 콜렉티브(Business Collectives) △노클릭 익스피리언스(No-Click Experience)가 그것이다.
옴니채널(Omni-Channel)은 이미 유통업계가 3~4년 전부터 주목하고 있는 개념으로, 여러 쇼핑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고객에게 동일한 경험 및 혜택을 제공하는 미래 리테일의 운영 전략이다.
e딜리버리(eDelivery)는 쇼핑채널과 고객 선호 배송형태의 다각화, 배송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리테일의 배송 전략으로, 물류 처리와 라스트마일 배송 혁신을 통해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리테일의 배송 전략이다.
비즈니스 콜렉티브(Business Collectives)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의 업체가 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각자의 전문성과 이용자 기반을 공유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 리테일의 상생 전략이다.
노클릭 익스피리언스(No-Click Experience)는 고객의 취향과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제적으로 제안함으로서 보다 간편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미래 리테일의 판매 전략이다.
이는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에서 각 유통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운영-고객-배송-상생-판매 전략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특히 e딜리버리(eDelivery) 전략에 대해서는 ‘K Shop 2016’과 동기간에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Last Mile Fulfilment Korea 2016 (LMFKorea 2016, 킨텍스와 싱가포르엑스포 공동주최)’에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K Shop’을 주최하는 킨텍스 윤명희 과장은 “유통업계 종사자 및 매장 운영자들이 변화하는 쇼핑환경에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5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오는 9월 ‘K Shop 2016’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더욱 자세히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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