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FAIR 상하이 참가기업 60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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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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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전경[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에 참가할 60개사를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2016 G-FAIR 상해’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8월 4~6일 열리며, 파견 기간은 8월 3~7일인데 '상하이 국제 가정용품&실내장식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경기통상사무소인 ‘GBC 상하이’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제품 구매의사가 높은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라 파견 기업에게 많은 수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지난해 총 수출의 26%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말 타결된 한·중 FTA로 상품의 경쟁력이 확보돼 13억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이 어느 때 보다도 유리한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상하이는 중국경제의 중심으로 중국 소비시장 규모의 36.3%를 차지하는 최대 소비도시이며, 물동량 역시 중국 1위, 세계 3위인 지역으로 지난 16년간 중국 내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경제도시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4882)나 경기중기센터 수출팀(031-259-6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봉태 도 국제통상과장은 “중국 중산층은 1억 명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한·중 FTA와 한류열풍을 적극 활용해 시장 선점과, 교역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도내 수출기업의 중국시장 수출증대를 위해 거래선 발굴 및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G-FAIR 상하이’에서는 2324개사 바이어가 방문해 총 9244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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