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날,보러와요’ 강예원 “정신병원 복 입고 거리 활보…거지인 줄 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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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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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래닛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예원이 ‘날,보러와요’ 촬영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3월 29일 서울 을지로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날,보러와요’(감독 이철하·제작 (주)오에이엘(OAL)·공동제작 (주)발렌타인 필름 (주)에이앤지모즈·배급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철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상윤, 강예원, 최진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예원은 영화의 소재 탓에 무거워진 기자간담회 분위기에 “고생도 많았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신병원 복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시설에서도 많이 쫓겨났다. 화장실에 가면 거지인 줄 알더라. 재밌는 기억도 많았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 분)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 분)가 진실을 밝히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다. 4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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