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사)경기도수출협회에서가 내달 5일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돕는 ‘수출상담학교’를 개설한다.
수출상담학교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수출학교’와 전문 컨설턴트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수출상담소’로 운영된다.
‘수출학교’에서는 △무역실무 △해외 시장 개척 △마케팅 전략 △FTA 활용 및 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으로 1일 4시간씩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강사들은 실무 경험이 많은 무역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수출상담소’에서는 수출지원 및 무역 애로가 있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주1회 씩 총 25회로 진행되며, 회당 2~3개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출상담학교 과정을 통해 세계경제 여건변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대응방안, 수출여건 점검 및 대응책,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례중심, 실무중심 강의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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