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가 내달부터 상하수도시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 절약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물 사랑 워터투어’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수장, 하수처리장, 물 홍보관을 견학해서 수돗물의 생산부터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해설과 생활 속의 물 절약 실천 등을 위한 동영상 시청 및 현장 체험으로 진행된다.
‘물 사랑 워터투어’는 2004년부터 유치원, 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서 매년 5,000명 이상 12년간 약 65,000명이 참여해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 및 물 사랑 의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현장 학습 시간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좋은 교육과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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