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35사 가운데 734의 2015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위와 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은 자본금 전액잠식 등의 사유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이 종목 주식은 31일부터 4월 4일까지의 예고기간을 거쳐 4월5일부터 14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현대상선, 핫텍, 세하는 각각 자본잠식률이 60%, 50%, 64.2%를 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중 보루네오가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된다.
고려개발, 동부제철, 삼부토건 3사는 자본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석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예고된 한국특수형강 및 현대페인트 2사는 다음달 20일까지 이의신청서 제출해야 상장공시위원회에서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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