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오늘 ‘봄날의 기억’ 방송활동 돌입…‘퍼포먼스 생략’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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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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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곡 ‘봄날의 기억’으로 컴백한 그룹 비투비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컴백 방송 무대에 돌입한다.

비투비는 오늘(31일) 저녁,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봄날의 기억’의 방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미니 8집 ‘리멤버 댓(Remember that)’의 본격적인 컴백 활동 돌입에 나선다. 또 한번 ‘비투비표 발라드’로 팬덤-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음원-음반 모두 최정상 성적을 기록 중인 비투비의 이번 컴백 무대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특히 비투비는 이번 신곡 무대에서 보이그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퍼포먼스 부분을 과감히 생략,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라이브 무대에만 집중한다. 곡 흐름에 맞춘 약간의 움직임만이 전부인 것. 비투비가 앞서 두 곡의 발라드 활동에서도 칼 군무 스타일의 안무 구성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안무가 절제된 ‘봄날의 기억’ 무대는 확연히 달라진 행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비투비 멤버들은 “노래에 더욱 집중하기 위함” 이라 이유를 밝혔다. 후반부 드라마틱한 보컬 전개와 어쿠스틱 기타, 바이올린 선율 등 풍성한 사운드가 ‘봄날의 기억’의 핵심 포인트인 만큼 이 매력을 해치지 않기 위해 퍼포먼스 최소화를 선택한 것.

비투비의 퍼포먼스에 대한 갈증은 서브 곡으로 선보일 ‘쏘 프리티(So pretty)’ 무대로 해결될 전망이다. 같은 날 비투비는 ‘봄날의 기억’과 반전되는 템포의 서브곡 ‘쏘 프리티’로 칼 군무를 기본으로 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준비한 상황. 이처럼 시각적 퍼포먼스를 제1원칙으로 여기는 보이그룹 임에도 실력파 보컬 실력으로만 승부를 띄운 비투비의 뚝심 있는 정공법이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비투비의 ‘상승세’를 잇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투비는 봄이면 떠오르는 사랑의 추억들을 되새기는 ‘봄 캐럴’이자 발라드 신곡 ‘봄날의 기억’을 발표, 31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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