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MG도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는 지난 29일 희망리퀘스트사업에 써달라며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도농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소외계층의 소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인 희망리퀘스트사업과 문화지원에 매년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옥진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듣고 직접 심의와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특히 도농새마을금고 차원에서 희망케어센터와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나들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도농동 한부모가정의 헌터증후군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 의료비와 노모를 모시는 60세 노인의 보철 관련 치과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옥진 이사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힘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나눔에도 앞장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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