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매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전국 7939곳을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86곳을 적발했다.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이 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조리장 방충망 파손 등 시설기준 위반(23곳)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8곳) △표시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기타(9곳) 등이었다.
충남교육청은 그간 ‘학교급식 위험 0%’에 도전하기 위해, 상․하반기 정기 위생점검 외에 신학기 대비 특별점검, 식중독 발생 취약시기에 교육감이나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의 특별점검 등을 통해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대전식약청장을 강사로 하는 학교장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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