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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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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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각종 출산지원서비스를 출생신고 시 한 번에 신청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3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다자녀가정 전기·가스요금 감면, 출생축하물품, 셋째아 이상 종량제 봉투 무상 지원 등 출산 관련 서비스 신청을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통합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통합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을 위해서는 고객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시는 3월에 ‘광명시, 아이와 맘(Mom) 편한 도시 만들기’를 선언하며 시민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생애 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기관 방문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이 아이를 낳아서 기르며 행복하게 사는 생애주기별 친화 도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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