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가 31일 올 4월 첫째 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SUV의 명칭을 누보스포츠(NuvoSport) 라고 발표했다. 이어 누보스포츠의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 SUV 모델 스콜피오와 동일한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누보스포츠는 대담하고 과감한 디자인의 SUV다.
누보스포츠라는 명칭은 세련된 디자인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착안된 기능으로부터 고안됐다. 이 차량은 활동적이며 다양한 경험과 여행, 야외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을 타겟으로 출시됐다.
프라빈 샤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 “고객 중심조직으로써 고객 욕구 충족 여부를 파악함과 더불어,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즐기며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SUV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누보스포츠를 고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누보스포츠의 출시로 SUV부문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45만 루피에서 250만 루피(약 768만~ 4383만원)를 아우르는 전반적인 고객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차량 연구개발이 주로 인도 첸나이 소재 최상급 연구중심지인 마힌드라 리서치 밸리에서 이행되었던 것 과는 달리, 이번 누보스포츠의 개발과 디자인은 회사 자체 연구팀인 마힌드라 디자인 팀에서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