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올해 전면 도입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에게 관할 세무서 등 소관기관 방문을 통해 세금교육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국세청은 △관할 세무서 등 소관기관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활동 등 기회부여 △장래 성실한 납세자로서 자질 향상을 위한 세금교육 강사 지원 △각 기관이 자유학기제 협력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각 세무서에서는 월 1회 이상 진로탐색·세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초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부 진로체험지원(꿈길) 전산망에 세무서를 현장 체험처로 등록, 관할 학교에 진로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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