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일본 도쿄 긴자점 오픈식 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운데), 김준수 롯데면세점 상무가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도쿄에 한국형 시내 면세점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31일 롯데면세점은 일본 도쿄 긴자(銀座) 지역에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을 오픈했다. 긴자는 연간 2000만명이 찾는 일본 내 대표적인 번화가다.
롯데면세점 긴자점은 도쿄 지역 시내 면세점 중 최대인 4396㎡(1337평) 규모로 조성됐다. 면세점에 입점하는 브랜드는 시계, 주얼리, 향수, 화장품, 가전제품, 잡화 등 총 300여개에 달한다.
롯데면세점 일본 도쿄 긴자점 오픈을 기념해 긴자 제국호텔에서 새로운 출발이나 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인 카가미와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최지우 롯데면세점 모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다카하시 히로유키 JTB 사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시게미츠 마나미)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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