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장향진)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완벽한 선거경비를 위해 3. 31부터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지방청 및 15개경찰서에서 선거경비상황실을 개소하여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본격적인 선거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고 밝혔다.
충남경찰은,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 지원유세 시 신변보호팀을 편성하여 운영 하는 등 신변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투표용지 인쇄․보관소 투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해서는 112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4. 13일 투표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 全 경찰력을 동원하고,투표함 회송노선에 무장경찰관을 2명 배치하여 호송을 지원할 예정이며, 17개 개표소에 대해서도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 개표가 종료 될 때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은, 선거관련 불법행위자 단속을 위해 지난 2. 1일 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편 개소한 선거경비상황실과 함께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법질서를 준수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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