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인 쌍산 김동욱 선생이 31일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에게 산고수장(山高水長) 작품(40호·가로 70x세로 150)을 전달했다.
이날 쌍산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첫 올림픽 금메달(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레슬링 종목자유형 페더급)을 안겨준 양정모 선수의 거리 조성(중구 동광로)을 건의하기 위해 부산 중구청을 방문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양정모 선수 거리조성을 위해 실무부서와 논의 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산은 양정모 선수 거리조성의 건이 중구청과 협의되면 오는 8월 1일 중구 40계단 앞에서 40점의 전각작품 전시와 함께 서예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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