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후보자 선거 공보,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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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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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한 달여 앞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선거 홍보물과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후보자 선거공보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관위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를 ‘후보자 바로알기 주간’으로 정해 유권자가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각 세대로 발송되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온라인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8개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의 경우에는 후보자의 5대 공약과 선거공약서도 함께 게시한다.

선관위는 이미 지난 14일부터 23개 중앙당의 10대 정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 바로알기 주간’ 동안 포털사이트 배너광고, 방송·신문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등을 통해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바로 알고 투표에 참여하자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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