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평촌·범계역 일대 환경개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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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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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송종헌)가 30일 평촌·범계역 일대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종헌 동안구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과장 등 8명과 평촌·범계역 상인연합회 4명이 참석,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평촌·범계역 등 역세권 주변은 안양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현재 주변상가의 옥외 영업과 불법 광고물,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송종헌 동안구청장은 “직원들이 연중 주말 교대로 출근하여 단속하고 있지만 모든 옥외 영업 및 불법 광고물을 막기는 역부족”이라며 “상인연합회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질서 유지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올해 4월부터 ‘도로입양사업’을 추진하여 상인회의 자원봉사로 월 1회 이상 역세권 주변 입양도로를 주기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며, 도로의 껌 딱지, 이물질 등 제거사업을 함께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인연합회와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캠페인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줄이고자 예술성이 가미된 공공디자인 쓰레기통을 평촌·범계역 일대에 설치하는 등 도시미관과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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