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올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은 어떨까.
MBC는 2016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중계하기 전 올 시즌 MLB에 진출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근황과 전망을 짚어보는 '메이저리그 개막특집 2016 MLB 쇼'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은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박병호, 이대호, 오승환, 추신수 선수의 시범경기 하이라이트와 재활에 힘쓰고 있는 류현진, 강정호 선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3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은 물론 박찬호부터 시작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역사와 올 시즌 경기를 즐겁게 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 등으로 구성돼 2016년 MLB의 시작점에서 가이드 노릇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저리그 개막특집 2016 MLB 쇼'의 진행은 스프링캠프에서 직접 선수들을 인터뷰하며 메이저리그의 분위기를 익히고 온 이재은 아나운서와 '컬투의 MLB 핫토크'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한 박연경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형준, 대니얼 김, 김태우, 이창섭 등 MLB 전문가들이 출연해 정보 전달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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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개막특집 2016 MLB 쇼'는 다음 달 3일 밤 12시 5분 개막 경기가 시작되기 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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