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후보, “야당의원 열몫하겠다”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누리당 정운천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전주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정운천 후보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정 후보는 조선시대 죄인을 실어나르던 수레’이 ‘함거’를 선거유세차에 싣고 유세를 시작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 후보는 “LH공사 유치 실패에 따라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을 실현하기 위해 함거에 몸을 실었다”면서 “함거속에서 절치부심했던 심정을 바탕으로 새만금개발청과 기금운용본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도 이제 30년 지역장벽을 무너뜨리고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야당의원 열 몫 하는 참 일꾼이 돼서 국가예산 확보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