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 강렬한 불의 화신으로 변신…욕망과 권력의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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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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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조재현이 뜨겁고 강렬한 불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서 욕망과 권력의 끝인 김길도 역으로 활약할 조재현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마블 코믹스의 인트로를 오마주해 화제를 모았던 첫 번째 티저에 이어 이번엔 DC 코믹스의 인트로를 오마주한 두 번째 티저는 조재현 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금방이라도 화염이 치솟을 것 같은 파격적인 일러스트의 시너지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내 운명을 바꿀 수 없으면 남의 운명을 송두리째 훔치면 돼”라고 읊조리는 조재현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의 소름까지 유발하고 있는 상황.

특히 조재현의 강력한 아우라와 붉게 피어난 이미지의 만남은 김길도 캐릭터의 굴곡진 인생, 당찬 성격 등을 한 장으로 압축해 놓은 듯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처럼 웅장함과 카리스마, 흥미진진함까지 모두 담아내 매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이 다음엔 또 어떤 티저 영상으로 신선함을 선사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스펙터클한 전개를 담아낼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티저가 공개될 때 마다 더욱 큰 기대를 불어넣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7일(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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