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남측위원회는 이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사회단체 대표 727인이 서명한 '2016 핵안보정상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에 즈음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한반도 정전상태의 지속과 심화, 미국의 대북 군사위협과 압박이 한반도 핵 문제를 더욱 악화시켜왔다"며 "대북제재와 무력시위를 중단하고 북미·남북·6자회담 등 양자·다자회담을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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